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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오후.
달그락 달그락. 도란도란 들려오는 손님들의 대화 뒤로 그의 귀에만 더 잘 들리는 설거지 소리가 들린다. 따로 있지만 한 공간안에 있다는 생각이, 하루동안의 일에 지쳐있는 그는 그 사람이 달그락 거리는 소리를 든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 그저 같이 있는 것, 그리고 이 공간에 그 사람과 함께 있다는 것 하나로. 혼자 앉아 시간을 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