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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치과의 블로그 - 이상한모임
회사를 그만두면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그 동안 망가졌던 몸을 추스리는 거였다. 대표적인 것이 다이어트였고, 2년째 지병으로 앓고 있는 족저근막염이었고, 그리고 치과였다. 족저근막염의 경우는 다이어트도 해야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당장 걷는 것조차 아픈 통증은 너무 괴로웠다. 한달여동안 비싸고 아픈 치료를 두어번 받고 약을 먹으며 샌들을 신어도 될 만큼 많이 호전되었고, 그 사이에 이는 더 많이 아파왔다. 동시에 여러 가지 치료를 한번에 받을 만한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없다고 판단했는데 이제는 씹기만 해도 잇몸까지 저려오는 통증에 각오하고 치과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