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ia de matosinhos

La
Nils Fra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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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ls Frahm - La

<Screws> ‘포르투갈 일몰’ 구글링했더니 그 날의 일몰은 다섯시 사십칠분이었고 그 시간 되기 삼십분 전 matosinhos 해변에 도착해 일몰이 천천히 시작될 때 들었던 노래. 이걸 들으면서 해가 지는 걸 봤고 파도와 섞여 움직이는 서퍼 둘을 봤고 커다란 배가 출항하는 걸 봤고 모래에 팔십퍼센트 쯤 묻힌 갈매기 시체를 봤고 하늘이 어두워지는 것과 맞춰 등대가 밝아지는 걸 봤고 하늘색 분홍색 주황색 붉은색 남색 하늘을 전부 봤다. 절대 못잊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