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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뻘글 - 블랙홀(blackhole)

주 1: 도대체 뭔 생각을 하다 여기까지 온건지 모르겠다. 그리 잘만든 문제는 아니니 허점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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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거지같은 이자르!”

  블랙홀 Z의 이벤트 호라이즌(사상의 지평선) 밖의 행성 E에서 이자르를 쓰던 B군은 분노했다. 그래서 이자르를 블랙홀에 던져버리기로 결심했다.

  - 휙

  “잘 가라 이자르 아핳핳핳!”

  그는 호탕하게 웃었다. 그러나 그 순간 머리를 스쳐가는 생각이 있었다.

  ‘할. 부. 금.’

  3년 약정에 990만원 할부원금을 걸었던 그는 호갱님이었던 것이었다. 그는 순간 자신의 잘못된 잘못을 후회하고 Z로 날아간 이자르를 바라보았지만 아직 이자르는 그렇게 멀리가지 않아 있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행성으로 돌아와 이자르를 꺼낼 이상적인 도구를 만들었다. E에 잘 고정되어있고 Z의 이벤트 호라이즌까지 도달할 수 있는 가제트 팔을 만든 것이다.

1. 가제트팔은 이상적으로 잘 동작하며 이벤트 호라이즌을 넘어서서도 박살나지 않고 정확히 동작하여 작은 휴대폰도 잘 집어올 수 있다.

2. 현재 Z는 그냥 아무런 동반성도 없이 B가 쓰레기통으로 쓰는 깨끗한(?) 블랙홀이다.

3. B는 E에 있는한 안전하다.

4. 항성 S는 우주에 있는 이자르가 보이도록 충분한 광원을 제공한다.

고 가정할 때, B는 Z의 이벤트 호라이즌에서 이자르를 집어낼 수 있는가?

The Magellanic Stream 
Credit: Science - NASAESAA. Fox, P. Richter et al. 
Image - D. Nidever et al.NRAO/AUI/NSFA. MellingerLAB SurveyParkesWesterbork, and Arecibo Obs.

Explanation: In an astronomical version of the search for the source of the Nile, astronomers now have strong evidence for the origin of the Magellanic Stream. This composite image shows the long ribbon of gas, discovered at radio wavelengths in the 1970s, in pinkish hues against an optical all-sky view across the plane of our Milky Way galaxy. Both Large and Small Magellanic Clouds, dwarf satellite galaxies of the the Milky Way, are seen near the head of the stream at the right. Data from Hubble's Cosmic Origins Spectrograph were used to explore abundances of elements along sightlines to quasars that intersect the stream. The results indicate that most of the stream’s material comes from the Small Magellanic Cloud. The Magellanic Stream is likely the result of gravitational tidal interactions between the two dwarf galaxies some 2 billion years ago, the Small Magellanic Cloud losing more material in the encounter because of its lower mass.

포털(Portal) 사고 실험

주 1: 트위터의 @SHOCOLIC 님의 의문 시작. 트위터의 @HikiPro 님의 논제화 시작.

주 2: 원 출처를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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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과 벽에 각각 입구와 출구를 설치하는 포털 건(Portal gun)을 쏘면 양방향 이동이 가능한 통로가 생성되어, 이를 사용해 각종 문제를 해결해나가다가 실컷 이용만 당하는 게임 Portal 이 있다. 포털 출입 전후의 운동량은 보존된다. 운동량은 벡터이다. 출입시 속력과 운동 방향은 그대로이다. 포털을 위아래로 뚫고 큐브를 떨어뜨려 무한 루프를 돌리게 되면, 중력가속도 g를 계속 받아 종단속도에 도달할 때까지 빨라진다.

  챔버 각 내부의 기압은 일정하고, 중력가속도가 변화하는 부분은 없다. 따라서 포털을 뚫을 수 있다고 할 때, 기압 차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혹은 극미해서 짧은 확산으로 해결되거나, 포털 게임 내부에서는 공기를 고려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

  만약, 지구에서 튼튼한 지반을 가진 평지에 오렌지 포털을 설치하고, 달의 표면에 블루 포털을 설치하면 어떻게 될까?

  일단 공기의 이동이 발생할 것 같긴한데(공기량은 물론 지구>>달), 몇가지 확인할 점이 있다.

  1. 지구에 어느 지점에 포털을 설치하느냐에 따라 공기가 얼마나 빠져나갈지 결정된다고 본다. 간단히 W 자 계곡이 있는데, 왼쪽 계곡에 구멍을 내냐, 오른쪽에 구멍을 내냐에 따라 반대쪽 계곡의 공기가 얼마나 잔존할지 여부가 결정된다. 물론 저 계곡 밖의 공기 밀도가 감소하면 반대쪽 계곡도 확산되어 농도가 낮아지는데, 정말 대기가 진공이 되지 않는 한 그렇게 빠질 수 있을까?
  2. 달은 그렇게 가난하지 않다. 미비하지만 지구 1/6의 중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장도 빈약하여 태양풍을 막아낼 순 없지만(태양풍에 휘말리면 몽땅 증발한다. 지구는 내부에 철질 액체 핵의 대류로 자기장을 계속 생성하고 있다.) 태양 - 지구 - 달 순서라면 달의 중력으로 기체를 어느 정도는 붙잡을 것이며, 운이 좋다면 대기를 형성하고 우주로 빨려나가는 속도를 감소시킬 것이다.
  3. 한편 나는 달을 신뢰하지 않는다. 달에 포털을 연다는 것은, 그냥 우주에 지구 공기를 무료 나눔 하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이 경우에는 지구는 운지한다. (알량한 1/6 중력으로 뭘 어쩌겠냐는 입장이다. 그리고 태양풍을 막을 운좋은 타이밍은 그리 흔치 않다.)
  4. 지구의 자전은 공기의 이동을 방해할 것이다. (포털이 이동함) 게다가 공기중의 대류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다.

완전히 공기를 모두 빼기에는 무리가 있는데, 그래도 장기적으로 많은 손실이 있을 거란 결론이다. 공기는 소중하다.

[심리테스트] 공/수 구분 테스트

  다른 사람이 나는 ‘수'는 적어도 아니라고 했는데, 역시나 '공'과 '수’ 성향을 골고루 갖고 있었다. 그렇다고 나는 '공'은 아닌데 말이다.

  동인녀 이야기도 나오고 그래서, 아무튼, 오늘 심심해서 해본 테스트는 [영문] http://www.memegen.net/view/show/6776
인데, 자신이 BL의 크로스 커플링(공x수)에서 공이 되는지 수가 되는지 테스트해보는 것. 쉬운 영어로 되어있으며, 어렵다면 네이버에 검색하면 번역이 쉽게 나오니 한번씩 해보자.

  내 결과에 대한 해석은 다음과 같다:

테스트결과: “당신은 ½ 공 ½ 수입니다. 때론 공처럼 때론 수처럼 반응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중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느낌가는대로 행동하세요. 지금은 정확한 성향을 모르지만, 곧 깨달을 수 있을테니까요! 당신의 기분에 달렸답니다.”

Plan of UTAITE ~ 1년 안에 앨범 내는 에피르~

주 1: 이게 정답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느 정도 발성에 도움을 주지 않을까.

주 2: 여자목소리로 대부분의 연습을 하게 된다.

주 3: 목표는 이미 완성된 곡에 도전한 8곡(보카로, J-pop, K-pop 등등) + 창작곡 2곡으로 앨범내기. (정식 발매는 아니고 그냥 온라인 릴리즈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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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때려치우고(-_-) 녹음에만 매달릴 자신은 없으니 장기적으로 계속 하는 방향으로.

2월 (현재)

  • 여자목소리에서 일반적인 읽기 연습(한국어가 제일 어려워서 한국어 위주로 1~2문단 연습)
  • 호흡량 향상을 위한 유산소 운동
  • 발성 안정화(성대 위치와 호흡량, 비음에 따라 목소리가 모두 달라지는데 필요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 여자목소리에서 ‘저음’ 발성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연습하기
  • 불필요한 '비음’ 줄이기
  • 남<->녀 목소리 이동이 부드럽게 되도록 연습(가사를 외운 노래를 위주로, 한마디나 두마디 간격으로 남녀 이동하기)
  • 매일 1곡 이상 연습 후 녹음, 청취, 업로드!

3월 말 - 6월

  • 호흡량 향상을 위한 유산소 운동
  • 실전 노래방 녹음(주 1회, 3~4곡 가량)
  • 목소리 대역 늘리기
  • UCC 채널 열기

6월 - 8월

  • 스튜디오 대여 계획 세우기
  • 녹음 곡 선정
  • 녹음 곡 연습

9월 - 10월

  • 스튜디오 녹음
  • 곡 튜닝
  • 앨범 커버 제작
  • 티저 영상 제작

11월

  • 온라인 앨범 릴리즈
SKT 안드로이드 마켓 소액결제 관련 팁

주 1: 처음에 받자마자 3G 오프하고 와이브로에만 붙여쓰다보니 이런 일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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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엑스페리아 레이를 구입했는데, 아무래도 표준요금제로 개통했고, 와이브로 에그가 있던 터라 그거 믿고 데이터요금제를 신청하지않았다.

 얼마 전에 Plume 이라는 트위터 앱을 구입하려고 알아보다가, SKT가 요금고지서에 앱 가격을 포함해서 청구받을 수 있는(Phone bill 결제) 소액결제 시스템을 구글과 협력해서 만들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결제를 시도했다.

  그런데 아무리해도 SKTelecom 계정으로 납부는 나오지도 않고, 나와도 제대로 결제가 안되었다.

  설마설마했는데, 정말 SKT 3G 망으로 하니 된다. (…) SKT CS팀은 내가 당연히 3G망을 사용해서 접속하는 줄 알고, 기계 불량으로 교품을 받으라는 이야기를 했다.

  SKT 3G망으로 결제하는건, 딱 한번만 해주면 된다. SKTelecom 계정으로 청구하는 결제 수단을 처음 추가하는 이 때 한번 해주면 된다. 이후엔 Wifi든 집 인터넷이든 상관없다.

  데이터 요금은 약 500원 정도 나왔다. (데이터 요금제 없이) 도중에 백그라운드에서 데이터를 쓴다면, 결제 활성화 과정에서 데이터가 더 소비될 수 있다.

윈도우즈 재설치 후 기존 cygwin 시스템과 동기화

  두 달 전에 윈도우즈를 재설치했는데, mintty.exe 를 cygwin에서 구동하면 내가 사용하던 bash 쉘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fallback으로 sh 쉘이 떨어지는 것이었다.

  물론 cygwin.bat 으로 실행하면 정상적으로 쉘이 떨어지지만, mintty.exe 는 투명창 기능도 가지고 있고, 원하는 고정폭 글꼴을 사용할 수 있어 훨씬 터미널이 미려해진다. 게다가 cmd.exe 밑에서 돌아가는 cygwin.bat에 비해 복사/붙여넣기도 굉장히 유리하다. 단축키 뿐만 아니라 오른쪽 버튼 팝업 메뉴도 지원하기 때문.

  예전에 보았던게 기억나지 않아, 기억하기 위해 여기에 남겨둔다. 문제는 /etc/passwd 와 /etc/group 의 정보가 업데이트 되어있지 않아, 과거 윈도우즈에서 가져와 만들어진 passwd의 정보와 현재 윈도우즈의 정보가 다르기 때문이었다. 다음과 같이 동기화 스크립트를 만든다.

— Start —

#!/bin/bash
mkpasswd > /etc/passwd
mkgroup > /etc/group
echo “* Restart the shell manually.”
— End —

업데이트 후 mintty를 다시 시작하면, 올바르게 bash 쉘에서 내 계정으로 뜰 것이다. 매번 실행할 필요는 없으며, 윈도우즈 재설치한 후에 한번씩 실행해주면 된다.

카사네 테토 코스프레 프로젝트 완료

(사진/사진편집: 트위터 Koasing님)

  제 소감과 생각을 밝히기에 앞서, 8월 21일부터 시작된 카사네 테토 코스프레 프로젝트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과, 10월 22일, 즉 오늘 양재 aT센터에 오신 분들께 모두 고맙습니다. 지인의 조언대로, 팀이 아닌 이상 많이 외로울거라 그랬는데, 조금은 그걸 느꼈고, 그래서 와주신 분들께 더욱 고마웠습니다.

  제 마음 속 깊이 남을 하루였어요. 비일상적인 옷을 입고 그렇게 오래있을 일은 코믹월드 이런 행사 아니면 거의 없을테니까요.게다가 전 제 반대 성별의 캐릭터를 소화해야했지요.

  22일 당일 오전 6시에 일어나 샤워도 하고, 제모도 하고, 피부 관리도 한 다음에 21일에 챙겨둔 짐을 점검하고, 사과와 빵 하나 먹은 다음에 양재 aT센터로 향했답니다. 도착해서 9시까지 기다렸지만, 조금 빨리 온 덕택에 금방 코스프레 매표줄로 진입할 수 있었어요. 코믹월드 도장을 팔을 찍을 때까지만 해도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2층으로 올라가서 코스프레 등록 종이를 내고, 손목에 코스프레 등록띠를 감았을 때, 그때서야 ‘진짜 내가 하긴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등록마치고, 탈의실에서 대기한 다음에 옷 갈아입고(여기서부터 테토 의상입고 돌아다녔지요) 탈의실을 나서는데,

  “와, 테토다!”

  반사적으로 수줍어졌어요. 그렇게 메이크업실로 이동했는데, 뭔가 공간을 마련해 둔줄 알았더니 그냥 aT센터 2층 실내 발코니 공간을 메이크업실이라 해놓고 통제만 하더군요. 저도 화장을 위해 자리를 잡고 바닥에 앉았답니다. 무릎 꿇고 앉기는 번거로우니 그냥 양반다리로 (…) 앉고 치마만 내려서 가리고요. 그리고 폰 액정에 옆에 분 거울을 번갈아 쓰며 화장을 마쳤어요.

  그렇게 화장하고 가발쓰고 나오는데 1시간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메이크업이 끝난 다음엔 필요한 물건과 불필요한 물건을 분리해놓고, 물품보관소에 500원 주고 불필요한 짐을 맡겼어요. 그 다음은… 네, 이제 밖으로 나가는 거에요.

  전날 비가 왔음에도 날씨는 그리 춥지 않았어요. 치마를 많이 올려서 다리가 시릴 줄 알았더니, 오전엔 그렇진 않더라구요. 아무튼 조금 돌아다니다가 사진 한 두번 찍히고, 다시 안으로 들어와서 서코 부스를 구경했어요. 잠 있으니 한 분 두 분 오시기 시작했어요. 만나고, 사진 찍고, 담소도 나누고… 사진 찍을 때 기억에 남는 일이 좀 있는데, 장난삼아 하반신만 노리고 찍는 분이라든지…. 치마를 들추겠다는 분이라든지….. 별 일 없었어요. (?)

  다른 분들 점심 드시러 가시고, @BMP_Ferrum 님과만 있을때 정말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찍혔죠 사실은) 제 코스프레 사진을 찍어가시는 분들은 정말 카사네 테토를 알아봐주시고 찍어가는 분들도 있고, 여장이라서 찍어가는 분들도 있고 그런 것 같았어요. 아, 그 분이 베이스(악기)를 빌려주셔서 그것 때문에도 많이 찍으셨어요. 사진 찍을 때 포즈를 이것저것 취해봤는데, 해보지 못한건 앉아있는 포즈네요. 서있는 포즈도 다양하게 시도해보진 못했답니다.

  10대 여학생들이 제일 많이 찍어간 것 같고, 그 다음 20대…. 외국인 분들도 와서 한국어로 '사진 좀 찍을게요'하는 분들도 있고, 그냥 'Picture?'만 하시는 분도 있구요. 저 영어 다 알아들을 수 있어요. (?) 남자분들은 트위터에서 저 보러 오신 분들 빼곤 거의 안찍으셨어요. 이렇게 저렇게 찍히다보니 제가 기억하는 횟수만 100회가 넘어갔습니다. 하하….

  그리고 코믹월드 측으로 보이는 기습 코스프레 인터뷰에도 응했답니다.(근데 정체가 뭔지는 모르겠어요. 정규방송사라면 제 이름이랑 나이랑 거주지를 가져갔을텐데요.) 갑자기 카메라 앞에 놓이니 기분이 묘했어요. 음음. 그때 제가 알게 모르게 더 사진이 찍혔는지도 모르겠어요.

  뭔가 퍼포먼스(우타우로써 노래해보기, 댄스)를 시도해보고 싶었는데, 엄두가 안나서 포기했습니다. 사진 포즈 생각하기에도 머리가 바빴거든요. 그렇게 오후 3시반쯤에 코스를 마치기 위해 다시 탈의하고 일상복으로 돌아온 다음에, aT센터에 있던 분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커피집에서 기다리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눈 다음에 짐정리하고,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는 광주로 돌아가는 고속버스에 있습니다.

  힘들긴 힘들었어요. 꼬박 8시간 넘게 서있어야했던 것도 그렀고, 오버니삭스와 치마 사이로 드러난 살로 스며드는 찬바람이 다리를 시리게 하는데, 사진 촬영 요청오면 싹 표정 고치고 최고의 사진을 남겨드려야 했으니까요. 그래도 제 선에선 최선의 모습을 보여드렸답니다. 코스 막 끝나고 나왔을땐 정말 기운이 없었는데, 지금은 좀 괜찮아졌어요.

  기억에 남는 날이 두 마디 있는데, 어느 여자분이 사진 찍을때 “남자분 맞죠? 근데 예쁘시네요."라고 해주신 것과, 인터뷰할때 "캐릭터와 동화되셨군요"란 말이에요.

  코스프레로써, 그것도 반대 성별의 코스프레를 하면서 제일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동화되었단 말도 좋았어요 그걸로 오늘은 충분합니다.

  다시 한번 이제껏 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분들과, 오늘 참석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Thank you, arigatou!

  번외:

  왜 카사네 테토를 선택했냐는 질문에 보통 기억이 안난다는 답을 많이 드렸는데, 저와 테토는 닮은 점이 많다는 게 첫째(설정집 보기 전에는 몰랐는데, 보고 나니 많이 닮았어요), 둘째는 옷의 배색이 제 마음에 들었다는 점, 셋째는 보컬로이드가 아닌 우타우로이드였다는 것, 네번째는 의상 구성이 마음에 든 점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프로필 이미지로 카사네 테토를 긴 시간동안 쓴 일도 있고요. 성별은 중요하지 않아요. '키메라'라는 설정은 더더욱 제 마음에 들었어요.

  다음으로, 왜 코스프레를 결심하게 되었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8월 때문입니다.

  떠나간 그 분으로 인해 가라앉은 트위터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풀어보고자 "매일 타임라인에서 일어나는 뻔한 여장드립에서 벗어나 진짜 자의로 의상까지 준비해 코스프레를 하겠다"라고 결심한 게 계기입니다.

  그 외에도, 의도하진 않았지만 제 개인적으로 느슨해진 삶을 바짝 잡을 계기도 되었던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다음 코스프레 계획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겠습니다.

  있어요. 카사네 테토로 비공식적으로 조용히 한번 더 할 예정이고, 내년 봄 정도로 해서(세뱃돈을 충전한 다음에) 부담없는 캐릭터로(역시나 보컬로이드 아니면 우타우가 될 예정이에요) 뛸 생각입니다. 외에도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

교통수단을 골라보자

  어느덧 수도권에서 산지 1년이 넘었다.

  물론 광주도 가고 대구도 가고 놀러는 많이 다녔는데, 거의 머무른 곳은 서울과 경기도, 인천 정도. 아무튼 내년 중반 쯤 다시 광주로 돌아갈테니 지금 많이 돌아다녀야 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고, 이번 주는 잠시 돈을 모아야할 시점이라 리듬게임(3S)도 끊고, 붙박이가 되어 안에서만 쉬고 있다.

  예전에 서울을 돌아다닐때만 절대적으로 지하철만 타고 다녔다.

  당시에는 주요한 목적지(삼성동 무역센터, 연세대학교, 그리고 친척집)가 모두 지하철에서 가까웠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스마트폰이 없어서 버스 정보를 미리 파악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정시성이 확보되고, 목적지가 큰 그림 안에 모두 담겨있는 노선도가 있는 지하철을 탈 수 밖에 없었다.

  아무튼 지금은 버스도 서울버스, 마을버스, 경기버스, M버스(는 아직 타본적 없음) 다 알아보고, 목적에 맞게 갈아타고 다니며, 무작정 지하철로만 다니기보다는 버스나 도보 이동도 많이 활용하는 편이다. 하지만 2호선 아직도 종종 거꾸로 타는거 보면 아직 프로는 아니다싶다.

  무엇보다도 자기가 사는 동네에 오래 머무를 수록 많이 알아가는 건 사실이다. 이렇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동일한 목적지에, 자신의 의도에 맞게 가는 연습을 하다보면 다른 지역에서도 빠르게 알맞은 교통수단을 찾을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든다. 모르는 곳에 간다면, 그곳에 사는 현지인이나, 그곳에 자주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게 제일 좋다. 밑에서 설명하는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할 때 교통수단을 정하는 방법.

  일단 이동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목적지를 분명히 한다. 대학교를 찾아가는 경우에는 역과 정말 가까운 (한양대 역)도 있지만 xx대입구 역같은 경우에는 역을 나왔는데 대학교를 찾을 수가 없다. 오히려 xx대입구 역같은 경우에는 다른 곳을 찾아가는데 유용하다.

  다음엔 날씨를 본다. (?) 날씨가 덥다. 비가 온다. 바람이 많이 분다. 날씨가 춥다. 황사가 있다. 햇빛이 따갑다. 등등 요소들이 있는데, 목적지까지 가는데에 대체 교통수단이 둘 이상이라면 그것들로 어떤 교통수단을 쓸지 결정할 수 있다.(그리고 뭘 타든 일단 비오면 우산을 챙겨야하지 않겠는가?)

  다음엔 목적지로 이동하는 이유를 살펴본다. 중요한 이유를 갖고 있고, 시간이 급하다면 날씨에 상관없이 최단 소요시간 교통수단을 골라야만 한다. KTX(?)와 택시를 사용할 수도 있고, 당신의 건강한 몸을 이용한 달리기도 있다. 시간은 넉넉한 편이지만 중요한 약속이라면 신뢰할 수 있는 도착시간을 내줄 교통 수단을 우선적으로 선택한다. 보통 지하철을 포함한 철도 교통수단이 그렇다.

  출퇴근시간을 피했고, 상습 정체구간을 지나지 않는다면,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버스의 경우엔 도착했을때 30분 정도 여유가 남도록 잡고 타야한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길이 막힐 수도 있고. 심지어 택시도 교통체증엔 약이 없다. 버스랑 똑같이 도로를 기어가는데 요금은 10배를 더 낼 수도 있다. 도로를 이용하려면 교통상태를 알려주는 사이트나 라디오 방송을 참고해서 이용하자.

  만약 시간이 남아돌고, 그리 시간에 꽉 맞춰 갈 필요가 없거나, 혼자서 놀러가는 거라면(나같은 경우엔 보통 혼자서 오락실 갈때) 일단 여유롭다. 선택지가 많아진다. 그 다음에 살펴볼 게 바로 이동 직전 컨디션.

  몸이 피곤하다면 되도록 앉을 수 있는 교통수단을 고르며, 적은 환승 횟수를 선택하게 된다. 예를 들어, 수서역에서 압구정 조이플라자를 가는건 지하철 3호선+버스 환승보다 4419번 버스 한번에 가는게 편하다. 지하철의 경우엔 최소 환승 횟수를 쓰거나, 스스로 노선도를 보고 환승 횟수를 줄인다. 앉기 힘든 2호선은 되도록 줄인다. 2호선을 오래타야한다면 이 방법은 포기한다. 다른 바리에이션으로, 지하철의 경우 앉을 수 있는 역에서 출발하도록 돌아가는 것도 있다. (옥수-중앙선-용산-1호선)

  다음으로 마을버스를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삼성역의 경우, 내가 사는 곳에서 15분만 걸어가면 강남06 마을 버스를 탈 수 있다. 이 경우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수서에서 삼성역을 가거나, 수서에서 잠실로 가 삼성역으로 가는 방법보다 매우 효율적이다. 심지어 길이 막혀도 이게 이득이다. (….)

  지하철 노선도 환승이 돌아이(…)같이 나온다면 광역급행버스로 근처까지 갈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 수서에서 수원가는건 1007번 광역버스가 훨씬 낫다. 지하철 환승 찍어보면 Hell이다.

…… 사실 알고리즘처럼 한 눈에 보이도록 설명해보려고 했지만 선택 방법은 무지 광범위하다. 그리고 순서는 매번 바뀐다. (….) 아무쪼록 다양한 교통수단과 경로를 활용해보며, 지루하지않은 도시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어보았다.

아비꼬 카레 이수점, 지존 매운맛 식사 후기

스펙: 아비꼬 기본카레(매운맛 4단계, 5000원) + 파 토핑(0원) + 튀긴 마늘조각(0원)

….을 하시면 저렇게 나옵니다.

  매운맛이 점점 누적되어 더욱 매워지는데, 이때 뜨거운 장국을 마시게 되면 더 매워집니다. (?)

  리필 카레로 쿨다운을 제대로 하려면 4단계 지존 카레를 모두 비벼서 먹는걸 추천합니다.

  먹고 나서 지금도 속이 쓰리네요. ㅠㅠ 내일 폭풍설사 확정인듯…..

DOS 추억 되찾기

주 1: 사용한 쉘은 Bash

—-

C:\WINDOWS> cd..

C:\>_

사실 cd랑 .. 사이에 띄어쓰기 넣기 귀찮아서 설마 alias가 되나 했는데, 된다.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bashrc에 넣어주자.

[nidev@x264HD ~]$ alias cd..=“cd ..”
[nidev@x264HD ~]$ cd..
[nidev@x264HD home]$

Gel 펜 잉크 시식 후기(고등학교 경험담)

주 1: 고1때 실제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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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오던 어느 여름날 고1 국어시간이었다. 나는 열심히 필기를 하다가 갑자기 펜이 안나와 응급처치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Gel 잉크가 들어간 펜이었는데, 이 펜이 자주 안나와서 좀 짜증났던 상황이었다.

  일단 가장 흔한 응급처치법으로 펜을 따서 심 뒤를 입에 물고 바람을 불어넣었다. 오오, 잠시 나온다. 다시 조립해서 필기를 시작했더니 또 안나왔다. 펜에는 잉크가 반 이상 있었음에도 안나오는 것이었다.

  그래서 국어시간도 지루했겠다, 고치기로 하고 펜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빈 종이에 막 긁기도 하고, 교과서에도 긁으며 교과서도 찢어보고(?) 하며 그렇게 고치려고 했으나 고쳐지지 않았다. 이때 내가 문득 한 생각은, 아무 근거도 없이 그냥 펜 심의 뒤를 빨아보는 것이었다. 물론 고쳐질리는 없었다. 하지만 흥미가 생겼다.

  펜 뒤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3, 2, 1, Intake!

  -푹!

  “!!!!!!!!!!!!!!!!”

  Epic fail!

  입 안에 파란색 젤 펜 잉크가 후르륵 빨려들어갔다. 순식간에 입안에 젤이 가득찼다. 당황한 나는 곧장 입을 막고 국어시간 교실을 탈출해서 화장실로 갔다.

  “퇘퇘퇘”

  물을 입에 넣고 수십번 헹궈냈다. 더이상 파란 물이 나오지 않을 때 쯤 거울을 보았는데 잇몸의 일부가 파랗게 변해있었고, 치아도 약간 물들어있었다. 바로 사물함에서 가져온 칫솔 치약으로 양치질을 했다. 한 네번쯤 하고 나니 다시 멀쩡하게 돌아왔다.

  그렇게 급수습을 하고 돌아오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10분. (…)

  10분 동안 천국과 지옥을 맛보고 온 것 같았다. 젤 펜 잉크 맛은, 별다른 맛 없었다. 살짝 화공약품의 씁쓸한 맛만 났을 뿐.

  그때 이후로 그 젤 펜은 절때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요즘은 ㅍㅇㅌㅋ라고 하이테크C 비슷한 국산 제품을 쓰는데, 이건 도중에 막히지도 않고 끝까지 사용할 수 있었다. (…)

Welcome your visiting. Here is Nidev's Tumblr.

English:

Hello. I’m nidev (nai-dev; ‘ni'ght + 'dev'eloper), university student in South Korea.

My major is computer engineering. but I don’t like my major as a tool to get a job. :(

(In Korea, most university students are ONLY AIMING job getting. their parents make them be forced to do so.)

Anyway, My tumblr will be used as microblog. I’m using also:

twitter(@nidev)

me2day(http://me2day.net/nidev)

myspace(http://www.myspace.com/nidev)

tistory(http://nidev.tistory.com)

Here is quiet place from social crisis. (I hate something done by koreans on any SNS.)

If you like my tumblr, feel free to follow me. :)

Thank you.

Korean(한국어):

안녕하세요, 저는 나이데브(밤을 뜻하는 NIght, 개발자를 뜻하는 DEVeloper에서 따와서)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저는 직업을 위해 컴퓨터 공학을 배우길 싫어하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아시다시피, 최악의 선택이 될 취직이 최선의 선택인양 부모가 강요하고, 본인들 조차 그렇게 생각하니까요.)

아무튼 그건 제가 텀블러를 마이크로 블로그로 쓰려는 것과 전혀 상관없지만요.

전 텀블러 외에도 다음을 사용합니다:

트위터(@nidev)

미투데이(http://me2day.net/nidev)

마이스페이스(http://www.myspace.com/nidev)

티스토리(http://nidev.tistory.com)


이곳은 현재 해외나 국내에 있는 SNS에 한국인이 오면서 일어나는 모든 분란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요한 장소입니다.
원하시면 거리낌없이 Follow 해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봉지 짜파게티 물 안버리고 끓이기

[ 자료사진 없음 ]

  짜파게티 컵에 물을 안버리고 조리법대로 만들면 전자렌지 도움없이는 망하는 것에 착안하여, 봉지 짜파게티를 끓일때도 물을 안비우고 구원(?)받으면서도 맛있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볶음면 만들듯 정말 볶아버리자는 생각.

  1. 물은 면이 잠기고 위로 3mm~5mm 올라오게 어림잡아 넣고 끓인다.
  2. 끓는 물에 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는다. 면이 물에 모두 잠기도록 만든다. 양파를 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 넣어도 좋다.
  3. 면을 약 3분 정도 익힌 다음에, 물을 버리지 말고 불을 최소한으로 줄인 상태에서 짜장 분말스프와 양파풍미유(올리브유)를 넣고 면을 볶듯 비빈다. 불이 세면 냄비에 면이 붙을 수 있다.
  4. 양을 늘리고 싶다면 국물이 사라지기 전에 밥을 같이 넣어 비비면 좋다. 국물이 시중 짜장면처럼 걸죽해졌다면 이제 먹으면 된다.

팁: 3, 4 과정에서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튀김젓가락 처럼 긴 젓가락을 쓰자.

눈물쏙(매운맛) 돈까스 시식 후기

  문제의 ‘눈물쏙(매운맛) 돈까스’

  서울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에 있는 온누리에 생돈까스는 저렴한 돈까스 가격과 두가지 도전 코스로 유명하다. 일단 기본 돈까스 메뉴가 4000원인가 그렇다. 위의 사진은 기본 메뉴는 아니고, 저정도 크기로 해서 큰 접시에 두 점 나온다. 맛은 무난한 편이며, 일단 저만한 가격에 배를 저렇게 채울 수 있는 음식점이 많지 않기에 점심시간때 줄이 자주 서있는 편.

  기본 돈까스에서 약간 매콤달달하게 내놓는 양념 돈까스도 있고, 양념 돈까스가 좀 더 매워진, 퇴역 '디진다 돈까스'가 오늘 내가 먹은 눈물쏙 돈까스라고 한다. 한때 이게 디진다였던 시절이 있었다고. '디진다 돈까스'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먼저 두가지 도전코스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하겠다.

  이 돈까스집은 기본메뉴보다는 도전메뉴로 장사를 하는 편인데, 첫번째 도전메뉴는 '대왕돈까스 20분 안에 먹기'이다. 기본 돈까스보다 더욱 도톰한 돈육(속까지 익히기 위해 푹 튀기면 내부는 엄청 뜨겁다), 그리고 기본 두 점이지만 이렇게 도톰한 돈까스(크기도 만만치 않다)를 샐러드도 없이 세 점을 얹어준다. 게다가 밥을 1인분 그릇에 고봉을 만들어서 약 3인분을 담아서 준다. 도전과제는 20분 안에 대왕돈까스와 밥을 모두 먹는 것. 탄산음료 없이. 달성하면 무료이며, 그 보다 빨리 먹으면 다른 상품도 있다. 그러나 못먹으면 돈을 내야한다. 오카네가나이

  두번째 도전메뉴가 '디진다 돈까스'인데, '디진다'는 '죽는다'의 비속어(?)로 쓰이는 그 표현이 맞다. 신세계를 경험할 만큼 상상을 초월한 매운맛이라고 한다. 이것도 물론 20분안에 다 먹어야한다. 다만 대왕돈까스처럼 두께가 있는게 아니라 일반 돈까스에 소스로 디진다 양념을 부은 것. 미성년자는 도전할 수 없으며, 우유 500mL 지참 필수다.

  아무튼 이 현역 '디진다 돈까스'가 있기 전에 있던 눈물쏙(매운맛) 돈까스가 과거 현역이라고. 그래서 직접 먹어보았다. 사실 '디진다 돈까스'를 먹으려고 했는데 '그 분'이 내 명줄이 아직 남아있는걸 보고 안사주신듯.

  일단 난 아비꼬 카레 지존을 먹고 능욕당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좀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먹을만 했다. 소스냄새는 영락없는 디진다의 고추장 냄새가 훅 난다. 하지만 머리와는 다르게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콧물과 눈물과 땀이 동시에 나는데 음… 맛은 있는데 끔찍했다. 밥없이 먹으라고 했으면 정말 힘들었을듯. 게다가 시식용으로 나온 디진다 돈까스 조각도 먹었다. 죽진 않았다. 다만 그 날 리듬게임하고 노는 내내 장이 쓰라렸고 결국 글을 쓰는 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갔고, 6시에 또 일어나서 폭풍설사를 하고나서야 진정되었다. ㅅㅂ

  다음엔 내 돈내고 평범한 메뉴를 먹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다 먹었으니까 제가 승리한 거 맞죠, 렌.azc?

DISQUS 설치완료

최근 소설 연재도 진행하고있기에, 여러분의 피드백을 쉽게 받고자 DISQUS를 설치하였습니다.

간단히 트위터, 구글,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하셔서 글을 남기실 수 있어요~

Azure Crystal에 많은 애정부탁드릴게요!

주말.

  아무래도 창작에 투자할 시간은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아이디어가 떠오를만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기억력이 하츠네 미쿠의 소실처럼 마구 마구 사라져가서 좀 괴롭기도하고 ;ㅅ;

  토요일엔 아는 분과 함께 데이트(?)를 하며 코스프레 조언도 얻고, 일본 라멘도 먹고, 카페에 가서 다즐링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좋은 카페였어요. 라멘 값은 제가 내고, 다과 값은 그 분이 내주시고. (만나기 전부터 만날 사람이 밥을 쏴야한다고 하셔서 바로 ‘ㅂ’)

  트위터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피부 이야기도 하고 화장품 이야기도하고, 어렸을 때 이야기도 하고, 도시전설(???) 이야기도 하고… 코스프레 준비하면서 찍었던 사진들 보여드리며 이야기한게 가장 많았던 것 같아요.

  돌아와서 리듬게임을 조금 하긴 했지만, 뭐 어때요. 6시쯤 돌아가셔야 한다길래 저도 같이 지하철역으로 돌아오고, 돌아오는 길에 절뚝거리는 ㅅㅊ군도 보고. 덕분에 수서까지 돌아오는 길이 심심하진 않았답니다. 언제나 수서로 돌아오는 열차는 엄청 빠르지

  돌아와서, 전달받은 화장품 택배 뜯어봤는데 세상에나……

행복하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