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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tal Kombat is renown for it’s gorey fatalities and also for the snarky responses to criticisms of said fatalities:

However I can’t help but notice they can’t find but the standard issue rhetoric and cop outs to address criticisms of their female character costumes.

(Unsurprisingly, the source trailer is full of violence, gore, cruelty and all the other hallmarks of the franchise, view discretion advised).

- wincenworks

So today, I had the great pleasure of meeting asian in person. Really friendly guy with a great sense of humor. We spent an hour and a half around Times Square going to M&M World and Toys R Us. (Thanks for the arcade coins and for beating me in racing!)
I hope your stay is/will be great! Remember! Walk with confidence!
(*side note* sorry Jenny! Idk your URL!)

Writer AU

He stares at the blue lines until they blur, until they split into two more lines before shaking his head. He picks up his pen - the black gel kind, or else he feels no purpose in writing whatsoever - and it hovers over the paper, not fulfilling the purpose it was set to. 

There’s nothing to write. Absolutely nothing.

Maybe I just don’t feel like using paper today.

He turns to his laptop and opens up a blank document. He wants to type, but the words aren’t flowing out like they should be. He refers to his plans, but they don’t seem to make any sense at all. 

Luke lets out a string of swears and thanks God mentally that the library was empty. He sighs, rubbing his temples as he tries to come up with some sort of idea.

“Hey Luke!”

I don’t want to talk to anyone right now.

He turns around with a weak smile upon his face, but it immediately widens when he sees you. 

“H-hey,” he stutters, but he’s grinning like a fool, so he hopes that it compensates for his stuttering. You smile and lean over his shoulder to look at his writing plans. It takes all of his willpower to refrain himself from sniffing your hair.

A faint blush settles upon his cheeks when you tilt your head to face him. Luke’s breathing hitches and he feels his heart pound in his chest.

“What are you stuck on?” You ask, and it takes him a moment to process what you just said.

“Oh! Um, just inventing the characters and stuff,” he replies, slapping himself mentally for his lame answer.

Why - just why - do I keep saying such awkward things when I’m around her?

“I see,” you say. “Well, good luck! I gotta go.”

He waves goodbye and you walk off. Luke stares at the blank page once more and picks up his pen. He can put a face to his characters now.

~

Every character, regardless of their gender or age, contains bits of you. Your feistiness in the boy with the red streaks in his hair, your eyes in that one little girl… Everyone contains a piece of you.

Luke keeps it to himself, but he’s written a story for himself, for you. The protagonists are inspired by you and him. It’s your love story.

Oh how he wishes that his life could be like that fairytale love story he wrote, where you’d fall for him with a snap of fingers, a blink of an eye. He wishes, and he wishes hard. 

All the little details he notices - he writes them down and adds it to the list of things he loves about you.

“I see you’ve gone really far since I last saw you.”

He jumps, closing the tab, only to get the pop-up that asked if he wanted to save his work. He curses himself, for the title of the work shown was “(Y/N)xLuke”.

You feel your cheeks heat up at the title. Luke wrote a story about the both of you?

“I-I’m sorry,” he sputters out, clicking ‘save’ hastily before closing the tab. “I didn’t mean to… I like you a lot that’s why I - wait! I didn’t mean it like that! I just…”

His words trail off, and he doesn’t dare to look at you. He’s taken aback by your giggle and the kiss on his cheek that he receives.

“That’s sweet, Luke,” you tell him.

Luke dares to look up, and he asks, “Would you like to, well, go on a date sometime? Together with me? That together was redundant and I don’t know why I said that why am I still talking never mind I’ll stop now.”

There’s a pause.

Fuck! I screwed it up! She probably never-

“Sure,” you reply, the blush still obvious on your cheeks but there’s a smile that is simply radiant.

“Text me the details sometime, yeah?” You say, clutching your laptop. “I’ll see you around, Luke.”

He gets another kiss on his cheek and his face is filled with colour. He clicks on the document titled “(Y/N)xLuke”.

Luke blushes at the thought of going on a date with you, and the words fill the page.

Maybe his fairytale is coming true after all.


request!

seoul. Korea


  외할머니의 대한 기억이 흐릿해지기 전에 기록할 필요성을 느꼈다. 전에도 기록했었지만 나는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을 할머니께 배웠다. 내가 할머니를 알고 난 이후 평생을 손자 사랑하는 재미로 살아가셨던 할머니는 여전히 내 곁에 머물고 계신다. 초딩 꼬꼬마 시절부터 할머니와 오랜 시간을 함께했고 동네 산책도 같이 다녔다. 비록 사는 집은 달랐지만 매 명절마다 할머니댁에 가서 자고 오는 시간이 내겐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 명절날 하룻밤 자고가지 않으면 엄마한테 무진장 떼를 썼던 생각이 난다. 세월이 흘러 집이 이사를 했고 한동안 할머니 댁에 자주 찾아가지를 못했다. 덩달아 여행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드문드문 할머니를 뵙긴 했지만 그전만큼 할머니와 오랜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그러다 대학에 갔고 군대를 다녀왔다. 어린 시절 온 세상을 다 가진 것마냥 뛰놀던 할머니댁에 가서 직접 배수로를 청소하고 굴뚝을 정비하고 마당에 풀을 자르고 전선을 연결해 전등을 달아줄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그런데도 할머니가 나를 사랑하시는 방법을 한결같았다. 만날 때마다 안부를 5번은 물어보시고 뭐하면서 지내는지는 한 10번쯤 물어보신다. 사소한 일 하나를 해내도 엄청나게 칭찬하시고 심지어 화장실을 다녀와도 잘했다고 하신다. 나를 바라보시는 눈빛은 지난 25년간 하나도 변하지 않으셨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손길은 점점 더 부드러워졌다. 그런 할머니가 늙었다.


  어느 날 집에서 할머니가 다리에 문제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어른들이 흔히 겪는 관절염같은 것인 줄 알았다. 당시에 나는 고등학생이었다. 한창 여행을 다닐 때여서 솔직히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다. 할머니는 그 후로 일주일에 두번씩 병원을 다니셨다. 시간 날 때마다 할머니와 함께 병원을 다녔다. 내가 따라다닐 때마다 할머니는 나를 칭찬하셨다. 왜 칭찬받는지는 몰랐다. 그렇게 할머니가 절뚝이며 걸어다니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나는 대학을 갔다. 고향집을 떠나온 뒤로는 할머니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날이 별로 없었다. 매 명절 때 할머니를 뵈었을 땐 괜찮은 모습이었다. 걸음이 약간 느리긴 하지만 나는 그저 노화의 한 증상이라고만 생각하고 별 생각이 없었다. 가끔 다리가 아프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노인들이 일상적으로 내뱉는 그런 말인줄로만 알았다. 그렇게 할머니는 여전히 내 곁에서 나를 지켜보셨다. 나는 군대에 갔다. 26개월간의 군생활동안 할머니를 만나는 것은 불가능했다. 계속되는 훈련과 외국생활로 인해 할머니를 만날 수 없었고, 나는 약 2년 6개월 뒤에야 할머니를 다시 만났다. 


  아직도 생각이 난다. 그날의 기분이. 전역을 하고 학교를 다니다 집에 내려갈 일이 있었다. 집에 연락을 하니 할머니께서 집에 와 계신다고 했다. 그때까지도 별 생각없이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갔다. 집에 도착하니 현관에 왠 나무 지팡이가 있었다. 그걸 보고 웃으며 아무 생각없이 엄마한테 또 등산가서 지팡이 만들었냐고 했다. 엄마는 그 지팡이가 할머니 지팡이라고 하셨다. 한참만에 만난 할머니는 등이 90도로 굽은 상태였다. 90도로 구부리고서도 집에 온 나를 반기기 위해 거실에서 현관까지 걸어나오는 모습을 본 나는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었다. 그 충격적인 모습은 지금도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있다. 목소리와 깊은 눈빛은 그대로였으나 심하게 굽은 허리와 반 이상으로 줄어든 머리숱은 할머니가 그간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 짐작이나마 하게 했다. 군대에서 집과 통화할 때 가끔 엄마가 할머니를 병원에 모셔다드리고 집까지 태워드렸다는 소리를 듣긴 했는데 그 시간동안 할머니는 많이 변해있었다. 예전 모습을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변해버린 할머니의 모습은 나를 너무나 당황시켰다. 집안에선 의자를 밀며 다니시고 밖에서는 지팡이를 집고 천천히 걸어가신다. 나는 할머니가 걷는 모습을 1분이상 본 적이 없다. 너무 눈물이 나서 더 이상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 할머니가 우리 집에 오실 때마다 간호사 과정을 밟고 있는 동생이 돌봤다. 지난 여름 지극히 개인적인 목적에 의해 취득한 노인요양보호사 자격 때문에 동생에게 할머니를 돌보는 일이 전임되었다. 그런 동생이 올해 4월 군입대를 하면서 집에서는 마땅히 할머니를 옆에서 돌볼 사람이 없어졌다. 할머니께서 그렇게 되신 뒤로 우리 집에 오실 때마다 나는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간다. 그저 할머니 옆에서 예전처럼 다시 지내고 싶은 마음에 가서 TV도 같이 보고 이야기도 나눈다. 도무지 나는 할머니를 그런 어려움이 있는 사람으로 대할 수 없었다. 예전처럼 같이 산책도 하고 싶고 달리기도 하고 싶고 문구점에 가서 구경도 하고 싶었다. 최대한 할머니를 일반인과 같이 대하고 할머니가 어려움을 호소할 때마다 듣지 못한 척을 한다. 할머니는 당신이 그렇게 된 것을 내게 굉장히 미안해 하신다. 내가 결혼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지금 할머니의 꿈인데 할머니는 등이 굽은 것을 굉장히 창피하게 생각하신다. 떳떳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니 당연한 마음이다. 나는 할머니의 등이 굽은 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행동하고 있다. 가끔  할머니를 모시고 저녁을 먹으러 나가는데 나는 항상 할머니 뒤에서 걷는다. 집 앞 식당에 가는데도 20분 이상이 걸린다. 내가 뒤에서 걷는 이유는 단 하나다. 할머니 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이긴 싫기 때문이다. 


  내가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할머니의 마음이다. 할머니는 젊으셨을 때 꾸미기를 참 좋아하셨다. 여자로서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등이 굽은 지금에도 할머니는 그 마음을 포기하지 못하셨다. 한손에 아니 두 손으로 지팡이를 짚고 다니시면서도 한쪽 팔에 핸드백을 들고 다니신다. 불편한 몸에 무거운 핸드백까지 들고 다니시니 힘듬은 배가 되겠지만 할머니는 절대 핸드백을 포기하지 않으신다. 언제나 할머니 뒤에서 따라가는 나를 보면서는 항상 얼른 먼저 가라고 이야기하신다. 그리고 절대 내 앞에선 허리나 다리가 아프다는 말씀을 안하신다. 할머니 스스로도 본인의 불편함을 인정하기 싫은 것이다. 신체의 변화가 나타나면서 엄마 말에 따르면 할머니는 요즘 대소변을 잘 가리지 못하신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나 내게 피해를 끼칠까봐 아무것도 마시지 않고 아무것도 드시지 않으려고 하신다. 갑작스레 화장실에 가고 싶어질까봐 외출도 잘 안하려고 하신다. 나는 그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다. 본인 스스로에게도 얼마나 화가날지 짐작해본다. 그런 할머니께 나는 최근 핸드폰을 선물해 드렸다. 생각해보니 예전부터 다른 할머니들이 핸드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내심 부러워했던 할머니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할머니는 귀도 잘 들리지 않으신지 바로 옆에서 벨소리가 울려도 전혀 알지 못하신다. 그럴 때마다 웃으면서 상황을 넘기지만 마음 속으로 너무나 슬프다. 할머니의 모습이 아무리 변하고 할머니를 모시고 다니는게 불편해져도 할머니는 나의 영원한 동반자다. 아직도 기억한다. 유치원생 시절 운동회가 있을 때마다 항상 할머니가 있었다. 함께 돗자리에 앉아 할머니가 싸온 김밥을 먹고 음료수를 마시며 사진을 찍었다. 지금도 그 사진은 내 수첩안에 보관되어 있다. 그 사진을 다시 꺼내볼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슬퍼진다. 할머니가 어떤 모습으로든지 오래오래 내 곁을 지켜주셨으면 좋겠다. 내가 지금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될 때까지 말이다. 할머니를 영원히 가슴 속에 품기에는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