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

소호 길바닥에서 더위먹음
가려고 한 매장은 공사중에…
사려고 한건 맘에드는게 없고
쇼핑은 내뜻대로 안되고 ㅠ
거기다 오늘진짜 너무 덥다
근처 델리에서 급 음료수 구입
그것도 모자라 카페에 오긴했지만
쉬다가 뉴저지로 넘어가서 시원한 몰에서 쇼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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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갈때 카라 있는 옷 입고싶다고
땡깡 부려서 선물받은 옷 입고 간만에
셀카 ㅋ

은선이 외근 나갈때 가끔 샵 보는데
남자놈들 들어와서 나 보고 실망하는 표정 짓는놈들이 간혹 있다.
꿀밤 때리고 싶다 ㅋ

마일즈에 있는 여성분은
내 와이프라고 쨔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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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anon 6d
50mm f1.2 L
new york

* 취미로 사진을 한다기보다는 여행을 가면 사진작가의 흉내를 낸다. 말그대로 흉내다.
소심해서 사람들한테 잘 다가가지 못하기도 하고, 괜히 한소리 들을까 ‘찍어도 되는지’
물어볼까 망설이다가 멋진 피사체를 놓치기 일쑤다. 본격적으로 거리의 모습들을 담기 시작한지 3년, 그래봐야 런던, 파리, 뉴욕이 대부분이다. 한때는 열심히 담기도 했지만 문득 나는 무엇을 담고 있는 것인가, 그리고 텀블러에 넘쳐나는 사진들을 볼때마다 나의 습작들이 얼마나 가치가 낮은지 느끼게 된다. 마치  글로벌 사진작가라는 ㅇㅎ 교주님의 500만원짜리 달력만도 못한 그런 느낌 말이다. 카메라만 있음 누구나 담을 수 있는 사진들, 누구보다 사진을 좋아한다 하지만 말 그대로 좋아하는 것이지 나에게 사진의 재능은 없는 것 같다.

열심히 하던 네이버 블로그를 관둔 이유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예의상 다는 댓글과
넘쳐나는 찌라시들, 포토샵 덕지덕지한 파워블로그도 진정성이 없어서 싫다. 물론
내가 타인들에게 진정성을 보여준 적도 없고.

문득 쓰다보니 염세적인 끄적임으로 흘러버렸지만 사실 텀블러에 넘실대는 감동적인
사진들을 보며 갑갑한 일상에서 느끼는 시각적 쾌락이 얼마나 좋은지 이야기 하고
싶었다. 나도 그 쾌락을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기에 사진을 더 잘 담아보고
싶다.

031514 soho

11월까지는 시간이 멈춘 것 처럼 느리게 가더니 12월부터는 남아있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로 훅훅 시간이 덩어리처럼 지나가버렸나보다. 벌써 3월 중순도 지나버렸다니. 엄마가 받아놓은 날짜는 빨리 온다고 했는데 역시 엄마 말은 다 맞나보다. 정해진 날짜에 따라서 움직여야 할 작은 일들은 많지만 큰 파장을 일으킬 굵직한 일들은 정해진게 하나도 없다. 난 이렇게 결정이 나면 그 때 부랴부랴 이렇게 사는 삶을 적응해낼 각오와 다짐을 해야하고, 혹 저렇게 결정이 나더라도 그 때 또 부랴부랴 저렇게 잘 살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해야한다. 투정부릴 것도 없고 다들 그렇게 사는거겠지 뭐 사는 이야기 한명 한명 들어보자면.

미국 와서 처음으로 세금신고를 하면서 또 한번 마음이 회색이 되었다. 돌이킬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지만 정말 해도 소용없는 말이다. 몇년째 하루에도 몇번씩 해도 소용없는 생각. 식혜 밥풀처럼 잘 가라앉아있던게 오늘 또 올라온다. 밥풀을 빼낼 수 없다면 제발 담고있는 그릇이라도 이제 안흔들리면 좋겠다. 잠잠하고파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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