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ish colds were like this in real life :( hehe
- 감기약 by Autumn Vacation (가을방학)
사랑밖에 난 몰라 (심수봉) - 가을방학 (계피) (by insubi117)
작년 엄청나게 바쁘던 때에
제닥에서는 이런 이벤트도 있었군.
아쉽다! 계핀데…!
아아, 계피랑 개인적으로 만나볼 수 있던 기회를 놓친 것은 두고두고 아쉬워.
꽤나 좋아하는 소규모아카시아와 가을방학이 섬에 들렸음에도 움직이지 않았다.
게으름과 여유없음의 이유라고 스스로를 위안하려다가 문득…….
난 어쩌면 방안에 쳐박혀 도무지 확인할 길이 없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자의적인 해석으로 읽어내고 단정지을 수 밖에 없는,
피드백 없는 일방통행의 대화방식을 즐기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속에서 마르고 닳게 봐서 ‘꼭 한번 내눈으로 보고말겠다.’는 간절함을 가지고 만났던
에펠탑조차도 직접 대면하는 순간 너무 시시하고 볼품없어 보였던 것처럼…..
현실 속 넘치는 창작가들과 창작물들에 대한 개인적인 환상과 환타지를 간직한채로
조금 왜곡되고 무식하게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들을 사랑하거나 미워하며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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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방학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가을방학, 2010
-
어느날 문득 네가 거슬리기 시작한다
입안의 가시처럼
왜 자꾸 신경쓰이는 건데 너
가을방학 -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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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는 말에 왠지 기운이 빠지는 때가 있지 너는 알겠지
신경 쓰지 말란 말에 한층 신경이 쓰일 때가 있지 너는 알겠지
숨을 너무 많이 쉬는 증상에
죽지는 않는다는 얘길 너에게 들었어
헉헉 숨이 가빠도 죽지는 않는다는 얘길 너에게 들었어
죽을 것만 같은데 죽지는 않는다는 얘긴 너무 무서웠어
네 덤덤한 표정 역시 무서웠어